여러분들은 화성으로의 이주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그 유명한 억만장자의 모험심을 어필하기 위한 PR일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어쩌면 조사할 필요가 있는 것은, 화성이 아니라 다른 행성이나 그 위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생물의 생존에 적합한 장소를, 태양계의 지구형 암석 행성에서 찾다가 더 이상 선택지가 없어졌을 때, 머지않아 도달하게 되는 것이 목성형 행성입니다.
해왕성 탐사는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태양에서 가장 멀리 있는 행성이니까요.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해왕성은 더 주의 깊게 검토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태양이 언젠가, 비록 50억 년 후에라도 적색 거성이 되어 지구를 불꽃으로 튀겨 버리거나 통째로 삼켜 버리게 된다면,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쾌적한 새 거주지를 찾기 위해 이 거대한 그릴로부터 가능한 한 멀리 날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해왕성 어딘가에 생물이 생존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있지는 않을까, 함께 찾아 보실까요!

해왕성
트리톤과 해왕성의 러브스토리
트리톤
위성의 표면과 대기
트리톤으로 향하는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