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 잡채✨ | 끝까지 보지 않으면 후회할 거슈윈 & 제롬 컨의 명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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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ug 25, 2022

#환상적인음악 #낭만적인음악 #벅차오르는 #직장인 #힘내라


안녕하세요, 뮤직앤케어입니다😊
이번 영상은 미국 그 자체인! 거슈윈과 제롬 컨의 클래식 플레이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 작곡가 소개 🌿

[조지 거슈윈 George Gershwin]
거슈윈의 음악을 들으면 "이게 클래식 맞아?"라고 하실 테지만 클래식 맞습니다! 특이하게도 거슈윈의 작품엔 뮤지컬과 같은 통속 작품, 교향 작품의 양면을 보이는데요, 이러한 미국적 성격이 그의 작품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거슈윈의 이러한 독보적 면모는 프랑스의 작곡가인 모리스 라벨에게 인정받았습니다. 라벨이 공연차 미국에 왔을 때 거슈윈은 라벨에게 자신의 스승이 되어 달라고 요청 했다고 하죠?
하지만 라벨은 단번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당신은 샘처럼 솟아나는 듯한 멜로디를 가진 사람인데, 왜 제 2의 라벨이 되려하는가? 이류의 라벨이 되는 것보다 일류의 거슈윈이 되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라고 말이죠. 거슈윈의 천부적인 재능을 20세기의 거장 라벨도 알아본 것이죠.

[제롬 컨 Jerome Kern]
컨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음악가는 아니지만, 그는 20세기 초 미국의 가장 중요한 뮤지컬 작곡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40여년 동안 수십 편의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헐리우드 영화 음악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또한 조지 거슈윈, 콜 포터와 함께 *틴 팬 앨리 시대의 가장 인기 있던 작곡가 중 한명이었다고 하죠. 그의 수 많은 곡은 대중음악의 큰 뿌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틴 팬 앨리: 흔히 말하는 팝, 즉 미국의 대중음악은 20세기 개막과 함께 틴 팬 앨리(Tin Pan Alley)라는 이름의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28번가에서 탄생했다.

🌿 음악적 배경 🌿
플레이 리스트 속 Rhapsody in Blue는 초연 당시 '재즈왕'이라고 불렸던 폴 화이트먼이 재즈라고 선전했지만, 훨씬 다양한 요소들이 클래식 음악에 스며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 곡은 클래식 음악으로 보아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미국을 묘사하는 만화경과 같은 이 음악들로
여러분의 일상이 행복함으로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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