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Across the USA with Kids-Day 11
-Bandy Creek visitor's center
-Obed National wild and scenic river visitor center
-Manhattan Project NHP-Oak Ridge
-Rainy day camping @ Great Smoky Mountain NP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국 일주 11일째
-Bandy Creek visitor's center
-Obed National Wild and scenic river visitor center
-맨해튼 프로젝트-오크리지
-비오는 날의 캠핑 @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영화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
테네시의 오크리지, 뉴멕시코의 로스 알라모스, 워싱턴주의 핸포드 세 곳이 주된 장소인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테네시의 오크리지에 있는 맨해튼 프로젝트 NHP. 영화 '오펜하이머'의 배경은 로스 알라모스.
어린이 뮤지엄 옆의 매우 작은 박물관이지만, 요청하면 당시 오크리지에서 실제 근무했던 사람들의 인터뷰가 담긴 필름을 볼 수 있음.
(본인이 무슨 일을 하는지조차 몰랐던 보통 사람들의 인터뷰. 핵무기로 고통받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느끼는 괴로운 마음과 그래도 전쟁이 끝나는데 기여해서 더 많은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라고 위안을 삼는 모습.)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의 사진도 볼 수 있는..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에서의 비오는 날 캠핑, 운좋게 텐트를 친 후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금방 그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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