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_특집] "미국•일본과 점점 구속 격차가 나"...천만 관중에도 '한국 야구'가 불안한 이유 (ft.이택근 해설위원, 이성훈 기자) / SBS / 교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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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Nov 3, 2024

[교양이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교양이 제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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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이노트] 지금 우리 야구가 가지고 있는 큰 문제가 좀 쉽게 말해서 세계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어요. 기량적 격차가 미국, 일본과의, 우리도 발전하고 있는데 미국 일본의 발전 속도보다 좀 느려요. 지금 그 대표적인 사례가 투수들의 구속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세계 야구계에서 있었던 가장 중요한 흐름 중 하나가 소위 말하는 ‘구속 혁명’이라고 해요. 투수들의 공을 빠르게 만드는 방법이 체계화됐어요. 스포츠 과학과 의학, 현대적인 트레이닝 이런 게 결합이 되면서 일단 미국부터 투수들의 공을 빠르게 만드는 방법이 확 퍼졌고 그것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의 구속도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그래서 2014년에 우리 KBO 리그 투수들의 직구 평균 구속과 NPB의 평균 구속이 거의 비슷했어요.
근데 지금은 많이 차이가 납니다. 메이저리그랑은 지금 8km/h, 9km/h 차이가 나요. 단 한 해에도 리그 평균 구속이
메이저리그와 일본은 떨어진 적이 없어 계속 올라왔어요. 그런데 우리는 거의 정체된 상황이에요. -이택근 SBS 해설위원, 이성훈 SBS 스포츠 기자





[제작진]
기획•연출: David / 영상취재: 박승원•박진호 / 작가: 김성민 / 편집: 현승호•정용희 / 콘텐츠디자인: 채지우 / 인턴: 박효빈

[비즈니스 문의]
교양이를 부탁해, 출연•협찬•콘텐츠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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