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고래가 걸었던 시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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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ep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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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년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은
바로 고래입니다.
고래 중 가장 큰 종인 대왕고래는
몸 길이는 30m, 무게는 170톤 이상 나가는데,
이는 코끼리, 매머드와는 비교할 바가 안 되고
심지어 용각류보다 더 무겁죠.

그런데 지구의 시계를 약 5천 만 년 전으로 되돌리면
바다에서는 더 이상 이 거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아니, 그 어떤 고래도 만날 수 없죠.
그들을 만나려면….
해안가로 가야 합니다.

최초의 고래라고 불리는 파키케투스가 그 주인공이죠.
사실 이들은 고래와 닮은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고생물학자들은
어떻게 이 작은 육상 포유류를 보고
고래의 조상임을 알 수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이들은 어쩌다 바다로 가게 됐을까요?
옛날 옛적, 고래가 걸었던 시절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고래 #진화 #파키케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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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Philip D. Gingerich et al., (1981). "PAKICETUS INACHUS, A NEW ARCHAEOCETE (MAMMALIA, CETACEA) FROM THE EARLY-MIDDLE EOCENE KULDANA FORMATION OF KOHAT (PAKISTAN)."
- J. G. M. Thewissen et al., (2001). "Skeletons of terrestrial cetaceans and the relationship ofwhales to artiodactyls."
- J. G. M. Thewissen et al., (2009). "From Land to Water: the Origin of Whales, Dolphins, and Porpoises."

[사진 및 영상]
- 셔터스톡

[음악]
(1)Green Rocket Audio - envato
(2)american travel - envato
(3)Howling at the Moon by D Fine Us
(4)Reflection by Swirling Ship
(5)Glass Jaw by Bob 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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