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여 년 전 어떻게 지구 둘레를 측정했을까? 🌎 | 걸어서 지구 둘레를 측정한 고대 수학자 | 에라토스테네스 |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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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pr 2, 2024

기원전 276년 경에 태어난 '에라토스테네스'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지리학자, 천문학자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책임자였다. 그는 도서관에서 여행자의 기록을 읽으며 의문을 품는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남동쪽으로 800km 떨어진 '시에네'의 우물에는 하지날 정오에 태양빛이 수직으로 비춰 그림자가 사라지지만, 그가 살고 있는 알렉산드리아에서는 태양빛이 수직으로부터 7도 정도 기울어져 그림자가 생겼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에 같은 크기의 막대를 세워 그림자의 길이가 다른 것을 발견하고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시에나까지 직접 걸어서 거리를 측정했다.
이렇게 에라토스테네스가 측정한 지구 둘레는 40,000km.
놀랍게도 현재 40,075km라 알려진 지구 둘레와의 오차가 그리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지구둘레 #기하학 #콜롬버스 #천재수학자 #알렉산드리아도서관 #천체물리학

▶️ 프로그램 : 다큐프라임 - 사라진 천재 수학자
▶️ 방송일자 :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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